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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(禮)란 절도를 지키는 것이다. 도가 지나친 음풍(淫風)을 제지시키는 힘이 있다. -예기 절에 가면 중 노릇 하고 싶다 , 줏대나 지조가 없이 남이 하는 일을 보면 덮어놓고 따르려고 한다는 말. 남자는 현재의 감정이 성적욕망인지 사랑인지 확실하게 안다. 여자는 이 두가지 영역이 애매하기 때문에 격렬한 성적욕망을 정열적인 연애와 혼동하기 쉬워 남자의 욕정이 자신에게 다가오면 사랑으로 착각하게 된다. -프란체스코 알베로니 노루가 꼬리가 길면 얼마나 길까? , 아는 체하여 보았자 얼마나 알겠느냐는 말. 예의는 절도를 넘어서는 안 된다. 도를 지나친 친절은 오히려 아첨에 가깝게 되어 때로는 실례가 되는 수도 있다. -예기 건너야 할 때 그 강을 건너지 아니하면 모처럼 배에다 실은 물건이 모두 썩고 말 것이다. 해야 할 때에 하지 않으면 자기의 책임을 다할 수가 없는 것이다. 반경(盤庚)의 가르침. -서경 오늘의 영단어 - attendance : 참석, 출석오늘의 영단어 - figurehead : 명목상의 수반, 허수아비대통령오늘의 영단어 - publicity : 홍보, 인기남의 참외밭 가장 자리에서 신을 고쳐 신지 않아야 하고,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을 고쳐쓰지 않아야 한다. -강태공